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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 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
- 1학기 학부모 예약상담 운영(2019.4.1.∼4.5.)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1학기 학부모 예약상담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상담은 새 학년을 맞은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을 조기 발견하여 보호하고 학생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학교교육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었다.
저학년은 오후 1시 30분, 고학년은 오후 3시1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되었으며, 맞벌이 학부모를 배려하여 목요일은 오후7시까지 상담시간을 예약하였다. 학부모 571명이 학교로 찾아와서 상담을 하고 시간이 여의치 않은 228명의 학부모님께서는 전화 상담을 신청하여 총 799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였다. 저학년들은 방과후교실 및 돌봄 교실 운영으로 인해 교실이 없어 급식소 또는 위클래스 교실 등에서 상담을 진행하였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찾아와서 상담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상담예약 시간 보다 먼저 오신 학부모는 아이들의 교실 앞에서 잠시 상담시간을 기다리는 동안에 자녀에게 사랑이 담긴 편지를 쓰며 자녀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담임교사는 학기초부터 관찰하며 준비한 학생들에 대한 자료로 학생상담에 임함으로써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였다.
예약상담을 통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상담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특히 아버님들의 관심이 많아져서 부모님이 함께 오시거나 아버님 혼자 상담을 오시는 경우도 많아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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